1. 우크라이나 드론 리투아니아 내 추락
o 3.23(월) 새벽 바레나 지역 라비사스 호수 인근에 미확인 드론이 추락하여 폭발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3.24(화) 루이기에네 총리는 우크라이나 측의 드론이 표류하여 리투아니아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o 나우세다 대통령은 3.26(목) 헬싱키에서 개최된 합동원정군(JEF)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공격, 드론 공격 등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효과적인 탐지 및 표적 파괴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힘.
- 카우나스 국방장관은 2026-28년 사이 드론 탐지 레이더를 도입할 예정이며, 통합 드론 탐지 시스템은 2030년까지 완비될 것이라고 부연
2. 부드리스 외교장관 파리국방전략포럼 참석
o 3.24-26 파리에서 개최된 제3회 파리국방전략포럼에 부드리스 외교장관이 참석하였으며, 3.26일 포럼 기조연설에서 러시아의 위협은 직접적이고 항구적이므로 NATO 회원국들은 앙카라 정상회의 전까지 GDP 5% 수준의 국방예산 공약 실현을 위한 가시적 진전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함.
o 부드리스 외교장관은 또한, 2030년까지 우크라이나 EU 가입 절차가 가속화되는 것이 유럽 전체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군사적 안보 보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3. 미 Coale 특사, 리투아니아-벨라루스 대화 재개 제안
o 3.27일 LRT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John Coale 벨라루스 특사는 벨라루스 칼륨 비료가 리투아니아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판매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 동 특사는 리투아니아와 벨라루스가 차관급 회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
o 나우세다 대통령은 콜 특사와의 면담에서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연계하여 NATO 결속 해체를 도모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EU의 대벨라루스 제재가 유효한 현 시점에서 제재 완화나 해제를 논의할 근거가 없다고 밝힘.
4. 대만 대표부 명칭 관련 대통령-총리 이견
o 3.25 나우세다 대통령은 LRT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대표부 명칭 문제는 이미 수년 전에 완결된 사안이라며, 명칭 변경을 추진할 경우 리투아니아는 대만 대표부의 폐쇄와 현 명칭 유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릴 수 있다고 언급함.
- 어떠한 조건에서도 권위주의 국가인 중국의 최후통첩성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언하면서, 외교부에 대만과의 양자협력 잠재력을 적극 발굴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부연
o 나우세다 대통령은 루이기에네 총리가 자신이 대표부 명칭 변경에 동의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비공개 회의에서 있은 자신의 발언을 총리가 대신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함.
5. 캅차미에스티스 군사훈련장 건설 관련 의회 1독회 가결
o 3.24일 리투아니아 의회는 캅차미에스티스 군사훈련장 설치 법안 1독회 표결을 가결시켰으나, 반대 10표가 모두 집권 연정 내부에서 나옴으로써, 연정 내 갈등이 대외적으로 표출됨.
- 연정 파트너 네무나스 새벽 소속의원 7명과 농민녹색당 소속 3명이 반대
- 예정된 부지는 약 14,600 헥타아르 면적이며, 동 부지 내 13개 농가는 강제 이주 대상으로 약 51,800 유로(현 최저임금 45개월 분) 상당의 보상금과 이주 비용을 받게 되며, 외곽 훈련 구역 내 토지 소유자 77 가구는 5년 이내에 잔류 또는 매각 결정 가능
- 일부에서는 자연 훼손을 이유로 동 훈련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으며, 반대 청원에 약 13,000명 서명
6. 재무부, 중동 분쟁 여파로 경제성장 하향 조정
o 3.24(화) 리투아니아 재무부는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3%에서 3.1%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물가상승률은 기존 전망보다 0.5%p 높은 3.7%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함.
- 바이티에쿠나스 재무장관은 중동 분쟁 상황에서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것은 불가피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투아니아 경제는 EU 내 최고 수준의 비교적 강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o 재무부는 금년도 경제 성장의 주된 동력으로 연금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내수 활성화, 2차 연금 적립금 인출 가능으로 인한 소비 부양을 들었으며, 수출은 독일, 폴란드, 라트비아, 프랑스 등 주요 교역국의 경제 성장 전망으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임금 성장률은 7.9%로, 인플레를 앞질러 실질임금 증가율이 약 4%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7. 벨라루스 억류 트럭 귀환 개시
o 지난해 11.20일부터 벨라루스에 억류되어 있던 리투아니아 화물 트럭들이 3.24일 새벽 5시부터 귀환을 시작하였으나, 벨라루스 측 특수 주차 비용이 감면된 기준으로도 대당 5.800 유로에 달하며, 결재창구인 벨타모쥐세르비스가 제재 대상이어서 비용 지급 자체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
8. 레일 발티카 사업 완공 지연 우려
o 3.26일 Pravda Lithuania 지는 지난 3.18일 탈린에서 발트 3국의 열차 20량 공동 조달 입찰이 개시되는 등 레일 발티카 사업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유럽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노선의 1/3 정도에만 완성된 설계가 존재하며, 1단계조차 2030년 이후에 완공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였다고 보도함.
- 전체 사업에 약 189억 유로의 자금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폴란드 구간 입찰 정체 등 전체 사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경고
9. 리투아니아 산 스포츠카 첫 판매
o 3.29(일) LRT 방송사는 리투아니아 기업 Rhino 사가 스포츠카 RR01 모델의 첫 판매를 완료하였으며, 이는 고부가가치 제조업 역량 강화를 추구하는 리투아니아의 산업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도함.
- 정확한 거래 가격이나 구매자 정보는 미공개이나, 약 7만 유로 정도의 가격일 것으로 추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