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4월 8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먼저 말씀드릴 사안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오늘 일본 외무성에서 외교청서 발표됐잖아요. 그 안에 독도에 대한 불법영유권 주장이 또 담겼던데 관련해서 외교부 입장 있으시면 간단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예, 오늘 오전에 나왔던 외교부 대변인 논평 발표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4월 8일 화요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질문> 하나 더 이어서 질문드리면 전날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조선인 강제징용 노동자들이 100여 명 정도 수몰된 조세이 탄광의 유해 발굴 관련해서 ‘정부 지원을 검토할 수도 있다.’ 이런 언급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사실 한일수교 60주년인데 이런 외교청서 같은 것들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언급과는 달리 약간 재를 뿌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는데 외교부 차원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한일 간에는 관계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각종 행사 등을 통해서 한일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 계속 협의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역사 문제에 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한덕수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가 한미 간에 현재 진행 중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더팩트 김정수 기자)

<답변>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소통이, 통화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 라인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에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혹시 조기 대선 확정 여부와는 관계없이 권한대행과의 통화 협의는 계속 진행 중인 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더팩트 김정수 기자)

<답변> 예, 통화를 하기 위한 외교적 교섭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